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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소고기 등심 맛집[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꼭 가보세요!

by 무민삼촌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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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고기 등심으로 유명한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을 방문했어요! 소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상호인데요! 서울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고대점에 방문했습니다. 고대 안암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장위동 유성집은 1975년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골목에서 시작했습니다. 한우 등심과 참나무 숯불 구이만을 고집하는 곳이죠. 제가 3개 지점을 다닌 경험으로는 고기 맛은 지점마다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입구 모습니다. 

메뉴는 굉장히 심플해요. 고기는 오직 한우 등심 1가지예요. 가격은 항상 느끼지만 그렇게 비싼 거 같지는 않아요. 얼마 전까지는 더 저렴했는데 조금씩 가격이 오르더라고요. 별미국수랑 미니국수는 같은 건데 양이 차이가 있어요. 이건 마지막에 꼭 드셔야 해요. 여기는 공기밥 이런 게 따로 없어서 국수로 마무리하는 게 정석이예요!

 

[메뉴판]

메뉴 가격
한우등심(국내산/2인분 360g) 78,000원(100g당 21,660원)
한우등심(국내산/1인분 180g) 39,000원
별미국수 3,000원
미니국수 2,000원
설렁탕(국내산 한우) 9,000원

 

장위동 유성집은 반찬은 매우 심플합니다. 고기집에 흔한 야채쌈도 없어요. 오로지 양파, 고추, 무생채, 마늘만 나와요. 처음 오시면 좀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양파도 통째로 나와서, 손으로 좀 나눠서 불에 올려서 드시거나 생으로 드시면 되겠어요. 

 

기름장, 무생채로랑 고기를 먹습니다. 

들어오자마자 2개 드려요?라고 해서 네네라고 말하고 앉았어요. 바로 참나무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를 올려주셨어요. 본점에서는 고기를 구워주시진 않았던 것 같은데, 고대점에서는 계속 고기를 굽고 잘라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본점보다 사장님들도 참 친절했고요. 

 

고기를 구워 봅니다. 

아주머니의 굽는 솜씨 크~

불판에서 고기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1등급 한우답게 아주 고소하고 야들야들한게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곳이에요. 고기만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질 수도 있는데, 무생채와 함께 먹으니 끝없이 들어가더라고요. 고기는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무생채와 소고기 등심의 조합은 바로 장위동 유성집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꼭 국수를 드셔야 해요. 이건 꼭입니다. 멸치국물 육수에 나오는 잔치국수인데, 이름이 별미국수(3,000원), 작은 건 미니국수(2,000원)이라고 하네요. 양의 차이만 있을 뿐 같은 국수예요. 배가 많이 부른 분은 미니국수를 시키셔도 되고 아니면 별미국수를 시켜서 반으로 나눠 드셔도 돼요! 따듯한 멸치국수 꼭 드시고 마무리하세요!

 

오늘은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을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한우 등심과 친절한 사장님 서비스에 기분 좋게 먹고 나왔어요. [장위동 유성집 고대점]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주소: 서울 성북구 안암로 117

전화번호: 02-922-5443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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