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고등어회!하면 생각나는 그곳 바로 만선식당을 방문해봤습니다. 

입구가 한쪽은 항구쪽이고 뒷편으로도 입구가 있어요. 저는 뒷편으로 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7시가 넘어 도착을 했는데 한 20분정도 대기를 한 후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더라고요.(테이블 간격이 살짝 좁은 편이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는데 고등어가 가득 담긴 수조 2개를 발견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고등어들이 아주 쌩쌩하게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회는 무조건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메뉴판을 한번 보실까요? 

깔끔합니다. 

고등어회를 주문하면 고등어탕과 조림이 함께 나옵니다!!

그래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고등어회를 시킵니다. 

저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고등어회 작은 것을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금방 메뉴가 나왔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회가 싱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비린내도 안 나네요. 

한라산을 무조건 시켜야 하는데...

차를 가져왔고 숙소까지 대리비를 알아보니 3만 5천원이더라고요...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고등어 조림과 고등어탕은 양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둘이 먹기에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밥은 약간 간이 되어 있는 거더라고요. 김이랑 야채를 얹어 함께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먹는 방법은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꼭!!! 먹어보세요 아무리 그냥 온리 회가 좋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추천방법으로 드셔보세요! 

먹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서 제가 한번 싸봤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어떻게 이 맛을 표현해야 할까요,,, 아마 한라산21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ㅜ.ㅜ 

여러분 제주에 왔다면 고등어회를 안 먹을 수 없겠죠!

게다가 서귀포에 왔다면 모슬포항에 있는 만선식당!!! 꼭 방문해보십쇼 절대 후회할 일 없을 겁니다. 
(돈 받은 거 일절 없습니다..ㅜ.ㅜ받고 싶다)

만선식당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4

영업시간: 월,수,목,금,토,일 11시~21시(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마지막 주문 20시)

전화번호: 064-794-63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돌문어볶음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에 돌문어 라면도 있고 돌문어를 활용한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돌문어볶음이 있는 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맵지 않으면서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돌문어볶음.. 이걸 왜 이제야 알게 되었나 참 후회가 되더라고요.

소금바치 순이네는 성산리 근처라 성산일출봉을 보신 후에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돌문어볶음 小자를 주문했습니다. 3만원이네요! 大자는 4만원입니다. 아래 메뉴판 참고하세요!

자 기본 반찬은 이렇게 세팅이 되고요. 돌문어볶음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일반적인 반찬구성인데 톳으로 된 무침이 좀 눈에 띄네요. 

자 드디어 메인 음식인 돌문어볶음이 나왔습니다. 

소자임에도 문어가 꽤나 많이 들어가 있었고, 해산물이 여러가지 들어있더라고요.

홍합먼저 골라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깻잎이 가득 얹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문어와 홍합 양파 등이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안에 소면이 있더라고요.

아주 달콤한 양념에 소면을 버무려 먹으니, 별미더라고요!

골뱅이 소면이랑 같은 면인데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돌문어가 굉장히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있었고, 

깻잎도 향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아주 맛있는 조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고등어회와 흙돼지를 모두 드셨다면

이번엔 돌문어볶음 한번 드셔보는 게 어떨까요?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10여대는 충분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소금바치순이네 

위치: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4시 30분)

전화번호: 064-784-12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먹었던 제주도 모든 맛집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 한가지 메뉴만을 파는 곳입니다. 

식당 이름이 옥돔식당이라 옥돔을 파는 곳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름이랑은 전혀 상관없이

보말전복손칼국수 단일 메뉴만 판매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입니다. 

일찍 오시는 분들은 모두 11시 전부터 기다리고 계시는데요.

입장 순서는 손님들끼리 기억하고 있다가 차례대로 들어갑니다. 

저는 오전 10시 45분쯤 와서 3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칼국수가 나올때까지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니 주문후 차분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장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성격이 좀 있으신 것 같으니(말투가 거칠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ㅎㅎㅎㅎ

자 차분히 기다리면 반찬 먼저 세팅이 되고, 칼국수가 나옵니다. 

보말이 뭔지 궁금할 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찾아봤습니다. 

보말: 제주고등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

옥돔식당의 보말칼국수는 전복과 보말 그리고 미역의 조화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미역맛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고소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국물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에, 공깃밥을 하나 추가해서 국수를 다 드신 후 말아서 드시는 걸 강추합니다!

가격: 1만원

보말전복손칼국수 꼭 가보세요!!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36번길 62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00~16:00(수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전화번호: 064-794-883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주 최고의 맛집으로 꼽는 황금어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가보시면 알겠지만 제주도에 사는 분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고로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죠. 

공항에서 4km가 조금 안 되어 차로 가면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서 공항에 오면 바로 저는 여기로 와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주소: 제주시 연동 294-114

물회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등을 많이 팔립니다. 제가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한치가 철이어서 한치를 회로 먹어봤습니다. 

먼저 메뉴판 한번 보시죠!

반찬 세팅 보실게요! 가운데 꺼는 산적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한 산적이랑 모양과 맛이 상당히 다르네요! 비계부분까지 잘 익어서 아주 고소한 맛입니다. 이건 황금어장에서 맨 처음 시작했다는 썰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한치회를 보실게요! 바로 썰어서 나오기 때문에 움직임이 보일 정도로 싱싱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구이와 갈치조림입니다. 

고등어, 갈치 진짜 맛있습니다. 황금어장이 좋은 것이 생선의 사이즈가 클뿐만 아니라, 간도 세지 않아서 양념맛으로 승부하는 저질 식당과는 확실한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구이와 갈치조림입니다. 

저는 한치가 오징어랑 무슨 관계일까 궁금했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내려오는 말로->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다. 라는 말이 있대요 그래서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한치가 더 급이 높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씹히는 맛이 훨씬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어서 그렇대요!

오늘은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본 황금어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된 곳인데 정말 후회없는 한끼였습니다. 공항 근처니까 한번 들려보셔서 식사나 혹은 술 한잔 기울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8시~오후 9시

주차: 주차공간 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