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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김밥집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늘솜깁밥입니다. '늘 솜씨가 좋은 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뜻을 알고 나니 왜 늘솜인지를 알겠네요.

 

가격이 다소 있지만! 속이 꽉찬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요새 일반 김밥도 2천원, 참치김밥도 3천원 3천 5백원씩 하는데,

그 가격이면 늘솜을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메뉴]

 

1. 숯불고기김밥 3,800원

 

2. 숯불제육김밥 3,800원

 

3. 참치마요김밥 3,500원

 

4. 늘솜깁밥 2,500원


 

 

저는 오늘 2번 메뉴인 숯불제육김밥을 먹어봤습니다. 

저는 소문만 듣고 처음 먹어 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밥의 양이 적고, 안에 속이 가득차 있습니다. 

숯불제육김밥 안에는 

제육고기, 유부, 단무지, 지단, 당근, 시금치 등이 아주 꽉차고 

야무지게 들어가 있습니다.

 

불맛도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이곳은 앉아서는 못 드시고

포장만 가능하다는 점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고, 또 있음!!

 


[영업시간]

평일 8시~오후2시(재료 소진시 마감)

주말, 공휴일, 명절 모두 휴무

*기준일 2021년 3월 3일


[위치]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50

*종각역 어사출또 옆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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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종로 점심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고급 한우 고깃집인 종로 은행나무집의 점심메뉴를 살펴보겠어요! 어제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약간 쌀쌀하더라고요. 이럴때 문득 한우국밥이 생각나더라고요! 따듯할 때 맛있는 국밥 하나면 몸이 금방 따듯해지니까요! 종로 은행나무집은 파고다 영어학원 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 1층에는 꽃피는닭마을꽃닭, 중식요리집 상해가 있어요. 

 

 

건물 가운데로 들어가셔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종로 은행나무집이 있어요. 복도는 아래처럼 생겼고요. 계단을 올라가시면 돼요!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우선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점심을 먹으러 온 거라서 고기 메뉴는 따로 안 찍고 런치메뉴만 보여드릴게요. 

 

 

런치메뉴는 꽤나 다양한데요. 고기 메뉴가 하나 눈에 띄는데 양념소갈비 정식(35,000원), 한우 불고기 정식(18,000원)이 있는데 이건 모두 2인분 이상 주문하셔야 해요. 사이드 메뉴로는 도토리묵무침, 계란찜이 있네요. 그리고 식사메뉴로는 왕갈비탕(18,000원), 한우 육회비빔밥(13,000원), 한우 국밥(9,000원), 김치전골(9,000원), 냉면(9,000원), 한돈 쌈밥정식(9,000원)이 있어요. 쌈밥정식은 2인 이상 주문해야 해요. 기본 반찬은 아래처럼 세팅이 돼요.

 

 

청경채, 콩나물무침, 김치가 세팅되는데 김치도 진짜 맛있어요. 저희는 육회비빔밥과 한우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먼저 한우 국밥을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소고기가 진짜 맛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육회비빔밥이랑 한우 국밥도 진짜 맛있어요. 뚝배기같은 그릇에 나와서 아주 보글보글하는 상태로 나와요. 

 

 

국물은 진짜 끝내줍니다. 전날 술을 한잔하고 먹었는데 맛이 더 좋더라고요. 무가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합니다. 속풀이하고 싶은 직장인 분들에게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안에 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요. 저는 딱 비주얼만 보고 처음에는 고기는 많이 들어있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야들야들한 고기가 곳곳에서 계속 나오더라고요.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하고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나옵니다. 

 

따듯한 연기 보이시나요?

한우 육회비빔밥도 보여드릴게요. 한우 육회비빔밥도 진짜 싱싱한 육회가 들어간 맛이 나요. 버섯, 시금치, 고사리, 당근 등 각종 채소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건강한 한 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예쁜 알록달록한 색깔의 비빔밥 한번 보시죠! 계란 노른자와 잣이 가운데 딱 있네요. 

 

 

오늘은 종로 소고기 맛집 종로 은행나무집의 점심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점심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점심메뉴로 만나본 [종로 은행나무집]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82

전화번호: 02-2277-2266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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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음식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한 종로의 숨은 맛집, 한식 주점 [장독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젯밤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어요. 이런 날은 전이 당기죠. 전에 막걸리는 배가 불러서 오늘은 전에 소주를 먹으려고 생각하고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종로에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삼일전집은 다양한 전이 가성비 좋게 나오는 집이고요. 장독대는 고기전이 메인이고요! 이외에 회와 닭볶음탕도 유명해요! 

 

메뉴판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한번 쓱 보시죠! 

 

메인인 전 메뉴부터 보여드립니다.

 

닭볶음탕도 맛있다고 합니다!
마른 안주도 있네요!
맥주도 파는 지는 몰랐네요!

저희는 전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바로 전부터 시켰어요. 전류에 다양한 전이 있어서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요. 오늘은 메밀 고기 김치전을 주문했어요. 장독대는 그냥 전도 맛있지만 고기가 들어간 전이 메인이에요! 꼭 고기나 해물이 들어간 전을 드세요! 일반 전은 15,000원, 고기나 해물이 들어간 전은 18,000원, 그리고 육전은 20,000원이에요! 기본 안주는 오뎅이 하나 나오네요.

 

메일 고기 김치전
가운데 고기 보이시나요?

메밀 고기 김치전은 환상의 궁합이에요. 쫀득쫀득하면서 사이에 고기가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아요. 고기는 두껍지 않고 얇은 삼겹살느낌의 고기가 들어가요. 어느정도냐면 요즘 유행하는 냉동삼겹살 두께 정도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아요. 일반 김치전과 다르게 하나를 먹으면 꽤나 입 안에 꽉 차는 느낌이에요. 김치가 적당히 시큼해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전의 맛을 제대로 잡아주네요. 다음으로는 결국 이걸 시키고 말았네요. 바로 육전입니다! 육전이 맛있는 가게 장독대예요. 

 

종로에서 육전을 먹을 수 있는 곳 여깁니다!
육전 옆 모습입니다.

종로에서 육전(20,000원)을 먹을 수 있는 곳이죠 여기가. 겉은 노릇노릇하고 안에 고기는 쫄깃하고 조합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육전 좋아하시는 지인이 여기 육전은 맛있는 거라고 얘기해 준거 보니까 확실히 맛이 있는 게 맞나 봐요. 그리고 예전에 소라도 시켜봤는데요 생각보다 생생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으니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해산물로 추가 메뉴를 시켜 드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소주를 계속 먹다보니 국물을 안 시킬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바로 부대찌개요! 여기 오뎅탕도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해물 오뎅탕으로 주문하셔도 좋겠어요. 저희는 안 시켜본 걸 주문하려고 부대찌개를 시켜봤어요. 저희가 맵게 먹으려고 사장님에게 말씀드리니까 원래 맵게 나와서 입맛에 맞을 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사장님을 믿고 그대로 시켰습니다. 국물이 연해서 진짜 매우려나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육수 자체가 매콤하더라고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을 것 같아요. 

부대찌개(21,000원)

오늘은 이렇게 3개 메뉴로 장독대를 살펴봤어요. 오늘 제가 먹은 건 메밀 고기 김치전, 육전, 부대찌개였어요. 이외에 제가 추천드리는 음식은 촌두부김치, 골뱅이, 소라 사시미, 해물오뎅탕이에요. 이것들은 제가 먹어보고 검증한 맛이니 믿고 드셔도 괜찮아요!

 

[장독대]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6

전화번호: 02-736-8236

영업시간: 매일 16: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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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로에서 제일 유명한 국밥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지와 고기가 아주 가득 들어간 곳이어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도 고기나 선지를 좋아하시는 분도 모두 좋아할 곳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햇볕도 따듯해서 걷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을지로부터 종각역까지 천천히 걸었습니다. 종각역에서 보시면 우리은행 종로YMCA점이 있습니다. 그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골목 오른 편으로는 재개발이 진행 중이니 신경 쓰지 마시고 계속 직진하면 옛날 기와로 지붕이 덮인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시골집입니다. 예전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이곳이 일제강점기 때부터 유명한 여인숙이었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김두한도 여기서 자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 보시면 방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나에 다 들어가 있는 메뉴.

우선 입구로 들어가시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를 보시는 여사장님께 식사하는 인원을 말씀해주시면 인원에 맞는 방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두 명이서 가면 큰 방에 여려 명이랑 함께 앉을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6명이었고 안내 받은 방으로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방 사이즈는 좀 작습니다. 옛날에 여인숙일 때는 몇 명이나 한방에서 잤을지 궁금했습니다. 저희는 점심메뉴로 대표 메뉴인 시골장터국밥(9,000원) 6개를 주문했습니다.

 

선지를 못 드시는 분들은 고기로만 달라고 하면 그렇게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물은 다 같이 끓여서 나오는 거라서 그렇게 주문해도 조금은 선지가 들어 있습니다. 술국은 시골장터국밥에서 공기밥이 안 나오는 거 외엔 똑같습니다. 저녁에 반주를 하러 오시는 분들은 홍어 무침이나 모듬전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이 곳의 대표메뉴는 시골장터국밥입니다. 입구에서 보시면 큰 가마솥에 계속 끓이고 있는 것이 국밥이 되겠습니다.

시골장터국밥 9,000원

주문한 장터국밥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이는데 국물 아래에 채소와 고기, 선지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분도 밥과 함께 드시면 배가 부르는 적지 않은 양입니다. 국물은 깊은 맛이 납니다. 갖은 채소와 고기가 푹 삶아져 국물에 깊이 배어 있습니다. 고기는 적당히 씹는 맛이 나고 선지는 싱싱해서 단단하고 맛이 좋습니다. 선지가 싱싱하지 않으면 맛이 없는데, 여기는 맛으로 보나 생긴 것으로 싱싱합니다. 함께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도 몇 년째 방문해도 동일한 맛을 냅니다. 고기가 많아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 것을 김치가 잘 잡아줘서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전날 술 한잔 하시고 해장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시골집]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22

전화번호: 02-73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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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로의 손꼽히는 맛집인 샤오바오 우육면을 소개합니다. 샤오바오 우육면은 중국 란주 50년 경력의 비법 육수를 전수받아서 란주 정통방식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중국 4대 면 중 하나인 란주라면을 잔수에서 직접 받아 육수를 끓이고 소고기를 삶아 담백하고 얼큰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샤오바오 우육면 입구

저는 우육면을 먹고 싶을때는 꼭 여기를 옵니다. 진짜 최근 들어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우육면도 중국 지방에 따라 맛이 다르고 가게마다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간혹 국물이나 고기가 너무 짜고 특이한 향이 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깊은 육수에 맛있는 고기, 그리고 면발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입구에서 종각역에서 거주하는 유명한 고양이 친구를 만났습니다. 자주 보는 친구인데 맨날 봐도 귀엽습니다. 개냥이 스타일인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종각역에 있는 가게들을 돌아다닙니다. 

 

종로 터줏대감

먼저 메뉴판을 한번 쫘악 보여드리겠습니다.

 

 

술과 함께여도 좋습니다.

 

기본적인 메뉴를 한번 소개드리겠습니다. 

[기본메뉴 가격]

우육면 8,500원

아주매콤우육면 8,500원

마약곱창면 13,000원

마라탕면 9,500원

야채우육면 9,000원

우육면(맑은탕) 8,500원

소고기덮밥 11,000원

 

고기추가(소) 4,500원 (대) 12,000원

군만두(6피스) 5,000원 (12피스) 10,000원

꿔바로우(중) 9,000원 (대) 16,000원

 

이곳 우육면은 면발 굵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번 1mm

2번 2mm

3번 2.5mm

4번 3mm

5번~8번까지 있습니다. 

 

3번 면이 남녀노소 좋아하는 면이라고 합니다. 일반 가게에서 먹는 면 굵기가 3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모두 우육면(8,500원)을 시켰고 다양한 면 굵기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2번 굵기의 우육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소면 굵기라고 메뉴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2번 굵기 우육면.

다음으로는 3번 굵기의 우육면입니다. 

 

3번 굵기 우육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4번 굵기의 우육면입니다. 수타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면이라고 메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4번 굵기 우육면

기본적으로 우육면에 고추기름이 올라가 있고 고수가 함께 나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분은 함께 넣어서 먹으면 국물 맛이 더 좋아집니다. 그다지 매운맛이 아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주매콤우육면을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깊은 고기 국물 맛에 맛있는 고기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있는 고기.

 

마약곱창면도 곱창을 좋아하는 분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곱창이 꽤 들어갑니다. 대신 우육면에 들어가는 고기가 빠지더라고요. 마라탕면도 예전에 먹어봤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샤오바오 마라탕면은 우육면 육수 베이스여서 일반 마라탕 집에서 파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꿔바로우는 진짜 강력 추천합니다. 우육면과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나오는 꿔바로우 적당한 두께감과 쫄깃한 식감이 정말 훌륭합니다. [샤오바오우육면]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5

전화번호: 02-723-7788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22시주방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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